
첫 번째 목적은 관정입니다.
두 번째는 불자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것입니다.
세 번째는 불교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,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에 대 해서 말하고 명상법을 일러주고자 합니다.
저는 어느 나라를 가든 위의 세 가지 목적으로 방문을 합니다. 이 세 가지 일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고, 할 수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에 한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. 다시 말해서 불자들에게는 우리가 불자로서 알아야 하는 기초상식이라든가, 불자로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, 불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각각 원하는 법문을 해 주고자 합니다.
법회 장소는 어디든 상관없고, 하루에 2~3개의 일정도 다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반드시 명확하게 할 것은, 법회를 할 때 그 어떤 보시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. 즉 법을 설하는 대가로 그 어떤 것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. 그뿐만 아니라 저에게 감사의 의미로 보시금을 준다든지 하는 그런 것도 포함해서 말씀드립니다.
대신 법회를 운영하는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보시하는 것은 환영합니다.
